프리랜서 첫 달, 강의 하나로 800만원짜리 프로젝트를 따낸 이야기
LMS 개발 의뢰가 들어왔는데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의 하나면 충분했습니다. 2주 만에 MVP를 만들어 계약했고, 지금은 월 300만원씩 유지보수 중입니다.
럿지 AI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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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첫 달, 강의 하나로 800만원짜리 프로젝트를 따낸 이야기
"LMS 개발 가능하세요?"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시작한 지 한 달째였습니다. 크몽에 프로필을 올리고, 프리랜서 커뮤니티에도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의뢰는 쉽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시지가 왔습니다.
"학원 운영하는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LMS 개발 가능하세요? 예산은 8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만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800만원... 프리랜서 첫 프로젝트로는 큰돈이었습니다.
"가능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일단 답하고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2주 안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요구사항을 보내왔습니다.
- 웹과 앱 모두 필요 (크로스 플랫폼)
- 동영상 스트리밍 (HLS 방식)
- 회원가입/로그인 (소셜 로그인 포함)
- 결제 시스템 (토스페이먼츠)
- 수강생 관리 기능
- iOS/Android 앱스토어 배포
"2주 후에 프로토타입 보여주실 수 있나요?"
시간이 없었습니다. 독학으로 하기엔 너무 방대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뒤졌지만 단편적인 내용뿐이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게 인프런 클론코딩 LMS 강의였습니다.
이거다 싶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을 보자마자 확신했습니다.
- Next.js로 웹 개발
- Flutter로 iOS/Android 앱 개발
- AWS로 배포 및 운영
- Supabase로 백엔드 구축
- 소셜 로그인 (Google, Apple)
- 토스페이먼츠 결제 연동
- HLS 스트리밍 구현
- 앱스토어 배포 가이드
클라이언트가 요구한 게 전부 있었습니다. 더 좋은 건, 실제로 작동하는 인프런을 클론하는 거라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긴 했지만, 프로젝트 수주하면 몇 배는 뽑는다는 생각으로 바로 결제했습니다.
2주간 강의만 팠습니다
출근할 필요가 없으니 시간은 많았습니다. 하루 10시간씩 강의를 보며 따라 만들었습니다.
1일차: Next.js 기본 구조
강의 첫 섹션은 Next.js 15 App Router로 프로젝트 구조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라우팅, 레이아웃, API Routes...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면서 배웠습니다.
3일차: Supabase 백엔드
백엔드를 직접 만들 생각에 막막했는데, Supabase를 쓰니 간단했습니다. 강의에서 DB 설계부터 Auth, Storage까지 실습했습니다. Row Level Security(RLS) 설정으로 보안도 챙겼습니다.
5일차: 소셜 로그인
Google과 Apple 소셜 로그인을 연동했습니다. 강의에서 Firebase와 Supabase Auth를 둘 다 다뤄서, 클라이언트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7일차: Flutter 앱 개발
Flutter를 처음 써봤는데, 강의가 Next.js와 Flutter를 어떻게 통합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줘서 따라가기 쉬웠습니다. 웹 API를 그대로 앱에서 호출하니 개발 속도가 빨랐습니다.
10일차: 결제 연동
토스페이먼츠 연동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강의에 실제 결제 플로우가 다 나왔습니다. 테스트 결제부터 실결제까지, 에러 핸들링도 배웠습니다.
12일차: HLS 스트리밍
동영상 스트리밍은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HLS(HTTP Live Streaming) 방식으로 AWS S3와 CloudFront를 쓰는 걸 배웠습니다. 강의에서 인코딩부터 재생까지 전부 다뤘습니다.
14일차: MVP 완성
2주 만에 MVP가 완성됐습니다. 웹과 앱 모두 작동했고, 결제도 되고, 동영상도 재생됐습니다.
"신입인데 어떻게 이걸 만들었어요?"
클라이언트에게 시연했습니다.
웹 화면을 보여주고, 회원가입을 시연하고, 강의를 구매하고,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해서 똑같이 작동하는 걸 보여줬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놀랐습니다.
"2주 만에 이걸 다 만들었다고요? 프리랜서 경력이 얼마나 되세요?"
"한 달 됐습니다."
"...진짜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강의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지만 작동하는 건 사실이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그 자리에서 계약서를 썼습니다. 800만원.
한 달 후, 런칭했습니다
계약 후 한 달간 기능을 다듬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 ElevenLabs로 다국어 더빙 기능 추가 (클라이언트가 해외 진출 계획이 있었음)
- Firebase FCM으로 푸시 알림 구현
- 수강생 대시보드 커스터마이징
- AWS 배포 및 도메인 연결
- iOS/Android 앱스토어 배포
강의에서 배운 대로 하니 막힘 없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AWS 배포 섹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EC2, RDS, S3, CloudFront 설정을 실습하면서 배웠으니까요.
런칭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만족했습니다.
지금은 유지보수로 월 300만원
런칭 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유지보수 계약을 맺어서 월 300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 기능 개선 요청 대응
- 버그 수정
- 서버 모니터링
- 월간 리포트 제출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만 일합니다. 나머지 시간엔 다른 프로젝트를 받습니다.
첫 프로젝트 성공 덕분에 포트폴리오가 생겼고, 다른 의뢰도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LMS 개발 경력 있으세요?"
이제는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보여드릴게요."
두 번째 프로젝트도 따냈습니다
첫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LMS 프로젝트도 수주했습니다. 이번엔 기업교육 플랫폼이었습니다. 계약금 1200만원.
강의에서 배운 구조를 재사용했습니다. Next.js 베이스는 그대로 두고, 기업용 기능만 추가했습니다.
- 관리자 대시보드 강화
- 수강생 진도 관리
- 수료증 발급 시스템
- 그룹 관리 기능
개발 기간은 3주. 첫 프로젝트보다 빨랐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패턴을 알고 있으니 빠르게 응용할 수 있었습니다.
왜 이 강의가 특별한가
프리랜서로 살아남으려면 빠르게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합니다. 이 강의는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1. 실전 그 자체입니다
인프런이라는 실제 서비스를 클론하는 겁니다. 이론이 아닙니다. 작동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2. 풀스택을 배웁니다
프론트(Next.js), 백엔드(Supabase), 앱(Flutter), 배포(AWS)까지. 하나의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3. MVP 빠르게 만드는 법
클라이언트는 완벽한 제품보다 빠른 프로토타입을 원할 때가 많습니다. 강의는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빠르게 만드는 전략을 알려줍니다.
4. 실무 수준의 기술 스택
소셜 로그인, 결제, 스트리밍, 푸시 알림, 다국어 지원... 실제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기능들을 다 배웁니다.
5. 재사용 가능한 구조
한 번 배우면 비슷한 프로젝트에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세 번째 프로젝트에 같은 구조를 쓰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완벽한 강의는 없습니다.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
- 분량이 많아서 빠르게 보려면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 Flutter를 처음 써본다면 러닝 커브가 있습니다
- AWS 배포는 초보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단계별로 설명함)
하지만 프로젝트 수주가 목표라면, 이 정도 투자는 할 만합니다.
누구에게 추천하나
제 경험상 이런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프리랜서 지망생
- LMS/교육 플랫폼 프로젝트를 따고 싶은 분
- 포트폴리오에 풀스택 프로젝트가 필요한 분
- 빠르게 MVP를 만들어야 하는 분
스타트업 개발자
-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야 하는 팀
- 적은 인원으로 서비스를 런칭해야 하는 경우
- LMS/강의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인 분
주니어 개발자
- 프론트만 하다가 풀스택으로 확장하고 싶은 분
- 실전 프로젝트 경험이 필요한 분
- 기술 스택을 넓히고 싶은 분
투자 대비 최고의 선택
강의 가격이 부담된다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프리랜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돈이 빠듯했으니까요.
하지만 첫 프로젝트로 800만원을 벌었고, 지금은 월 300만원씩 유지보수비를 받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1200만원입니다.
강의 가격? 첫 프로젝트 수주하면 바로 뽑습니다.
더 중요한 건, 계속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슷한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강의에서 배운 구조를 꺼내 씁니다. 투자 대비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마치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프리랜서로 전환했을 때 막막했습니다. 의뢰는 들어오는데, 해본 적 없는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LMS 클론코딩 강의 하나가 제 무기가 되었습니다.
2주 만에 배워서 MVP를 만들었고, 800만원 프로젝트를 따냈습니다. 지금은 월 300만원씩 유지보수비를 받으며, 세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기회는 언제든 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놓칩니다.
저는 준비했고, 기회를 잡았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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